계룡시 ‘안전지수 우수 지역’ 선정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6개 지자체만 우수 지역
안전 거주에 행정력 집중
[계룡=뉴시스]계룡시 청사 전경. 2024. 02. 21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정부 지역안정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매년 공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의 안전도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시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 2개 분야에서 2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대상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6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포함된 것이다.
안전지수 우수지역은 6개 평가분야 모두에서 1등급 또는 2등급 평가를 받은 지자체만 선정됐다.
시는 다시 한번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게 됐다.
시는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화재분야에서는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이 향상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6개 지자체만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결정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이 하루 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2023년 집중안전점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2023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충남도내 1위,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A등급, 2023 사회안전지수 살기 좋은 지역 선정 충청권 1위, 2022 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등을 받아 안전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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