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충남도립대, 스마트농업 인력 양성 ‘맞손’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 적극 활용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지난 5일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2024.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는 미래 농업을 주도할 스마트농업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능형 농장 이론과 실습 교육, 지역농업 발전 방안 모색, 교육 온실 활용 방안 마련, 기술개발과 연구 등 스마트농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을 학생들에게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장은 과채류 실증 재배와 빅데이터 분석,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실습 기능을 수행 중이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교육 훈련 사업 우수기관과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 경진대회 교육컨설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충남도립대는 올해부터 스마트팜학과를 신설, 전문 스마트농업 전문 경영인 양성을 통한 농업과 농촌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남윤우 농기센터 소장은 "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을 통해 농업 고도화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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