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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페에 쓰려고' 다른 커피숍 에어간판 훔친 30대

등록 2017.04.24 1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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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길가에 있는 에어간판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14분께 전주시 중동 한 커피숍 앞에 놓인 김모(59·여)씨의 에어간판(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주씨는 자신이 차린 카페에 사용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주씨는 경찰에서 “에어간판 윗부분만 교체하면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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