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전북혁신도시 엽순공원에 농구장 조성된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 6000만원을 들여 전북혁신도시 내 엽순공원에 농구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7.08.16.(사진=전주시 제공) [e-mail]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6000만원을 들여 전북혁신도시 내 엽순공원에 농구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엽순공원 내 420㎡부지를 활용해 농구장 1면(15x28m규모)을 조성하고 이를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혁신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엽순공원에는 어린이놀이터 2곳과 체력단련시설 및 놀이시설 29개가 조성돼 있다.

 시는 이번 농구장 조성에 따른 주민공간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운동장 조성계획 변경 용역과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8월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풋살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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