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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낮 19~22도 '맑음'···서해안 바람 강해

등록 2017.10.22 07: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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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낮 19~22도 '맑음'···서해안 바람 강해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22일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기온은 아침 최저 5~9도, 낮 최고 19~23도로 전날보다 1~2도께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면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보건 기상은 자외선 '보통', 식중독 '관심', 감기 '보통', 뇌졸중 '보통' 수준이고, 대기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단계다.

 전북 북부 앞바다의 풍속은 북-북동 7~12㎧, 파고는 0.5~2m로 점차 높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55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45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23일 월요일은 중국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4~9도, 낮 최고 16~18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은 가운데 찬바람까지 불어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21호 태풍 '란(LAN)'은 22일 오전 3시 현재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560㎞ 부근 해상에서 매시 34㎞의 속도로 북북동진, 오는 24일 일본 삿포로 동쪽 90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하면서 전북지역은 직접적 영향은 없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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