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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앵글]수능 연기, PC방·만화방 갈곳 없는 학생들로 '북적'

등록 2017.11.16 1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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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서신동의 한 PC방이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7.11.16.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서신동의 한 PC방이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7.11.16.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교육부가 16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연기하면서 전북 전주 시내 PC방과 만화방 등은 학생들로 붐볐다.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한 대형 PC방 입구에서부터 학생들의 왁자지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100대가 넘는 컴퓨터 모니터 앞은 이미 게임을 하러 온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가득 차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PC방 종업원은 "평소 이 시간에는 일반 손님도 거의 없는데 수능으로 학생들이 쉬어서 그런지 오늘은 학생들로 가득 찼다"면서 "전날에도 평소보다 손님이 7~8배 많았다"고 설명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서신동의 한 PC방이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7.11.16.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서신동의 한 PC방이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7.11.16. [email protected]

PC방뿐만 아니라 만화방과 노래방 등에도 오전부터 학생들의 출입이 이어졌다. 

 전주 신시가지의 한 만화방에는 이날 오전부터 학생 20여 명이 다녀갔다. 만화방 측은 학교 휴업으로 마땅히 갈 곳 없는 학생들이 이른 시간부터 만화를 보러 찾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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