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낮 7~10도 '가끔 구름'…출근길 영하권 추위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19일 전북 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코트로 바람을 막고 있다. 2017.11.19 [e-mail]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0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출근시간대 가시거리는 10㎞ 내외로 차량 안전운행에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출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12분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3~영상 1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져 옷차림을 든든히 해야겠다.

 한낮 기온은 7~10도로 전날보다 3~4도 높은 분포로 야외활동하는 데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수는 감기 '높음', 뇌졸중 '높음', 식중독 '관심', 체감온도 '관심' 수준이고, 대기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단계다.

 전북북부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북서-북 6~9㎧, 파고는 0.5~1m로 일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24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23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21일 화요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6~영하 1도, 낮 최고 9 ~ 11도가 예상된다.

 22일 수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

 기상청은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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