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시, 대표음식 전문점·정읍맛집 추가 지정 등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20일 전북 정읍시는 관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음식 전문점 1개소와 정읍맛집 10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대표음식 전문점은 3개소, 정읍맛집은 17개소로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앞 왼쪽 네번째)이 새로 지정된 정읍맛집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1.20. (사진 = 정읍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북 정읍시가 관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맛집'들을 추가 지정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표음식 전문점 1개소와 정읍맛집 10개소를 추가로 지정돼 대표음식전문점은 3개소, 정읍맛집은 17개소로 각각 늘었다.
앞서 시는 '정읍시 음식관광 활성화사업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기관을 통해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상차림에 대한 지도·교육은 물론 부식상품 개발 전수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2018년부터는 대표음식 개선보완과 영업주 마인드 향상 교육을 비롯해 서비스 개선, 노무·재무 관리 등을 골자로 하는 ‘음식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의 음식관광 문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시가 지정한 대표음식 전문점은 ▲옥돌생고기 ▲쌈촌 ▲내산명인관 등이 있고 정읍맛집으로는 ▲금거북 ▲갈비박스 ▲백학정 ▲명성쌈밥 ▲일력 ▲국화회관 ▲씨아전복 ▲참예우 ▲단풍미인한우 ▲자양식당 ▲보안식당 ▲조선별관 ▲복댕이숯불닭갈비 ▲너른마당 ▲산골냉면 ▲신가네정읍국밥 ▲다래원 등이 있다.
◇김생기 시장, 막바지 예산확보 활동 총력
정읍시 김생기 시장이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김 시장이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와대 황규태 균형발전비서관을 만난 김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과 '국립전북기상인 체험교육관 시설확충사업' 등에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국회 백재현 예결위원장과 안호영 의원을 비롯한 예결특위 소위 위원들에게도 정읍시 현안사업 예산 반영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김생기 시장은 또 박광온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만나 '정읍우체국 신축이전사업' 등 기재위 소관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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