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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축산업 경쟁력 강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록 2018.02.19 13: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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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군은 이를 위해 조사료 재배 농가와 경영체에 47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1888㏊의 면적에서 조사료사일리지제조를 위해 22억6000만원, 조사료 장려금 4억2000만원, 2027h㏊에 대해 종자지원 8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조사료 기계장비와 품질검사 등에도 1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하계 사료작물 재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옥수수 수확장비를 지원해 적기 수확을 유도하고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가뭄, 추위로 인한 동계사료작물 생산성이 줄어들 수 있어 제때 비료주기, 눌러주기 배수로 정비 등 봄철 관리 홍보를 강화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연계해 총체벼, 옥수수 등 사료작물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사일리지 제조비 우선 지원 등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과 사료 자급률을 높여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축산물 수입 개방에 맞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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