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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5000만원 확보

등록 2018.03.23 1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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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운곡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사업과 신림면 해암교 위험교량 재가설 사업에 투입된다.

 에코촌은 전북 최초 국가생태관광지역인 고창 고인돌·운곡습지의 선사문화유적과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생태관광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8억원이 투입된다.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시설공사 등을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친환경 생태자원 속에 편안한 쉼을 원하는 관광객 유치와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기대된다.

 3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가 투입되는 해암교 재가설 사업은 교량 폭이 협소하고 교량 전반에 부식이 진행돼 안전 문제가 우려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고 위험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삶이 안전할 수 있는 사업 추진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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