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결혼·출산 장려 전북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18년 도민 테마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은 공모포스터= 전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도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우리 결혼해요 결혼걱정 출산걱정 없는 전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18년 도민 테마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혼과 출산장려를 위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기존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공개 아이디어 모집이다.
  
공모는 4월 2일부터 시작되며 ‘결혼장려 정책 아이디어’를 부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는 전라북도 공모전용 홈페이지 '별별궁리'(http://idea.jb.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우편접수가 가능하고 참여대상은 전라북도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본심사는 온라인 평가제도를 도입해 온라인 심사 20%, 오프라인 심사 80%가 반영된다.
 
10월께 공모심사위원회의 최종 선정심사로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3명 각 50만원), 장려상(5명 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최재용 전북도 기획관은 “이번 테마제안 공모를 통해 우리 사회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방안을 궁리하고 결혼과 출산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발굴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결혼장려·출산장려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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