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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남북평화 공존시대' 공직자 자세 확립 나서

등록 2018.05.14 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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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주시는 14일 시청 강당에서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주시는 14일 시청 강당에서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최근 남북 정상회담 개최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가 남북평화 공존시대를 맞아 공직자의 자세 확립에 나섰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강당에서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전주시가 남북평화통일의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한 직원들의 남북평화 공존의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남북평화 공존시대 공직자 자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은 “촛불시민혁명이 가져온 사회질서는 공존과 관용을 준칙으로 요구한다”면서 “남북평화 공존시대에 공직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홍광 NK지식연대 대표는  ‘평화의 봄을 맞이하는 북한’를 주제의 특강에서 “통일은 사람이 먼저”라며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북한주민들을 이해하며 접근할 때 통일의 물꼬를 틀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서 남북평화의 분위기를 공직자가 먼저 바르게 이해하고, 공직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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