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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수출 기업 '움채' 해외 박람회 지원…판로개척 앞장

등록 2018.05.30 11: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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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장수군청 청사 모습. 2018.05.30.(사진=장수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장수군청 청사 모습. 2018.05.30.(사진=장수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2018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관내 김치 생산업체인 '움채'가 참가함에 따라 수출기업에 대한 해외 박람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KOEX, KOTRA, 베트남 유통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8개국 350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4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베트남 최대 물산전이다.
 
 이에 군은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우수제품을 해외에 홍보함으로써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총 3000만원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국내에서 개최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해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위해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참가 기업에는 전시 부스 임차·설치비 및 냉·온장고 및 전기 시설 등 부대시설 설치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움채의 경우 미리 제출한 관련 견적서에 따라 전체 비용 중 80%인 160여 만원이 제공된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 기업에 대한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외 박람회 지원은 기업의 우수 상품을 해외에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상품판매를 촉진하고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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