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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북 불볕더위 기승 밤엔 열대야…내일 소나기

등록 2018.08.05 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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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DB

사진 = 뉴시스 DB

【전주=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5일 전북지역은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오후 4시 현재 최고기온은 임실 강진면 35.1도, 남원 35.1도, 무주 34.7도, 순창군 34.5도, 완주 34.4도, 임실 34.2도, 전주 34.0도, 익산 34.0도, 정읍 33.8도, 부안 33.6도, 장수 32.9도, 김제 32.9도, 고창 32.8도, 군산 32.5도 등을 기록했다.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6일 월요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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