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식]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부부 힐링 캠프' 운영 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청 청사 전경, 대한민국 최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급부상했던 군산시가 최근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위기에 처해있다. 2017.08.21. (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실업과 구직에 대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근로자 15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과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부부 리모델링‘행복에 물들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가족 안의 이해와 배려를 통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결혼과 가족의 가치 ▲다가가는 대화 ▲치료놀이 ▲힐링산책 등으로 배우자에 대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돕고 부부만의 힐링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군산시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6일 군산시장애인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공교육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각계각층의 구성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공교육 강화'를 주제로 발표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위해 지원 체계 구축'이란 토론의 장도 벌였다.
◇군산시,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장터 18일 운영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오는 18일, 군산시청 광장 야외공간에서 '시·군 순회장터'가 개최된다.
자활생산품의 높아진 품질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순회장터에서는 도내 5개 시·군의 17개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제품들이 홍보·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천연비누, 한방샴푸, 양말, 쿠션 등 생활용품과 누룽지, 식혜, 청국장, 우리밀 쿠키, 수제초코파이, 김부각, 구운소금, 두부 등을 비롯한 식료품 및 귀금속?한지 등으로 만든 수공예품 등이다.
해마다 열리는 이 장터는 자활사업단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함으로써, 자활사업에 참여 주민의 자립 의지와 함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순회장터의 수익금은 도내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들의 성과급 지급을 위한 자금으로 적립하는 등 자활사업에 재투자된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가사와 음악이 있는‘시 콘서트
군산예술의전당이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수 안치환의 열정적인 무대와 시인 정호승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시 낭송으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군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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