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진안군 치매안심센터 개소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은 6일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018.11.06.(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군은 치매의 예방·관리·치료의 통합적 기능 수행할 진안군 치매안심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증축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진안군보건소 2층에 우선 임시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전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운영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치매안신센터 증축 공사에 착공, 11개월 만에 정식 개소했다.
보건소 2층 연면적 358㎡ 규모로 증축한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상담실, 쉼터, 프로그램실, 사무실과 함께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카페 등을 갖췄다.
아울러 옥상정원을 마련해 치매 노인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은 6일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 내부 모습. 2018.11.06.(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이항로 군수는 "치매국가챔임제 시행에 발맞춰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가 군민들의 든든한 의지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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