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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자녀 가정, '꿈꾸는 아이' 직업체험관 입장료 15% 할인"

등록 2019.01.15 13: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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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다자녀 가정 우대증을 소지한 전북 전주시민들은 아동·청소년 직업체험관인 '꿈꾸는 아이'를 방문할 경우 15%의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9.01.15.(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다자녀 가정 우대증을 소지한 전북 전주시민들은 아동·청소년 직업체험관인 '꿈꾸는 아이'를 방문할 경우 15%의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9.01.15.(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다자녀가정 우대증을 소지한 전북 전주시민들은 아동·청소년 직업체험관인 '꿈꾸는 아이'를 방문할 경우 15%의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와 미래융합교육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입장료 할인 혜택은 이날 현장 발급부터 제공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 및 효율적인 진로 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자녀가 3명 이상이면서 마지막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가정에 '다자녀 가정 우대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대증을 소지한 시민에게는 자체적으로 전주동물원·전주자연생태박물관·경기전 무료입장, 전주시 공영주차장·부설주차장·전주시 체육시설 이용요금 50% 감면 혜택 등이 제공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출생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생장려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꿈꾸는 아이' 직업체험관은 드론과 로봇코딩, 3D프린터, 셰프, 쇼콜라티에, 패션모델, 영화배우, 종합병원, 응급구조, 동물병원, 은행, 항공기승무원, 법원 등 44개의 직업체험을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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