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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19.02.27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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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주최, 전북연구원-전라일보 공동 주관

전북의 독립운동과 현대적 계승 방향 모색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라일보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라일보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 전라일보(사장 유동성)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3·1운동 100주년 전북의 독립운동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전북지역의 3·1운동을 통한 현재와 미래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동학농민운동으로부터 계승된 영향을 중심으로, 한말 후기 의병의 중심지였던 전북 지역 독립운동사 조명을 위해 기획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이 ‘동학에서 3·1운동까지-독립운동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총장은 동학농민혁명이 추구했던 이상부터 3·1운동과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봤다. 특히 3·1운동에 참여한 여러 인물 가운데 전북의 김영원, 박준승 선생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일제강점기 전북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김형목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이어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감사는 김제 성덕 출신 해학 이기(李沂)의 삶과 사상을 조명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업적이 널리 알려져서 우리의 자존의식을 높이고, 전북대도약의 원동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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