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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도약 장기종합계획' 수립 착수

등록 2019.10.23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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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영상회의실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연구진, 전문가자문단, 추진기획단 구성 내실화

【전주=뉴시스】 23일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송하진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23일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송하진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년)’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0년간 전북도를 이끌어갈 ‘전북 대도약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 국토종합계획에 따라 수립하는 지역 발전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상위 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이 다루지 못한 도 차원의 정책과 지역의 각 부문 계획을 담는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실·국·본부장, 용역기관인 전북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종합계획 용역을 수행하는 전북연구원에서 종합계획 수립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도 종합계획에 담길 주요 내용은 ▲지역개발, 지역산업의 발전 및 육성 ▲문화·관광기반의 조성 ▲교통, 물류·정보통신망 등 기반시설의 구축 ▲지역자원의 개발과 관리, 환경의 보전·관리 및 경관계획 ▲도시 및 지역의 안전과 방재계획 등이다.

도는 내실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북연구원 연구진 20명, 전라북도 주요 실국장 12명, 시군 기획담당 부서장 14명 등 40여명으로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

각종 온·오프라인 위원회 및 포털(소통대로 등), 공청회 등을 통한 도민참여를 유도해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제4차 전라북도종합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기본으로 우리 도의 지역 현황·특성, 대내외적 여건 변화 분석 및 전망을 반영해 전북 대도약을 위한 종합적인 목표와 전략을 제시하는 장기계획”이라며 “2040년 전북의 미래 발전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내년 3월까지 종합발전 계획안을 마련하고 4~7월 지역별 공청회, 7월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8월 중앙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1월 국토부장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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