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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김장철 앞두고 위생점검 나서…안전 먹거리 확보

등록 2019.11.08 09: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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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대비 위생점검 (사진=군산시 제공)

김장철 대비 위생점검 (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위생점검 활동으로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나섰다.

8일 시는 "김장철을 대비해 오는 22일까지 김장 관련 식품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소 및 식품판매업소 등 총 78개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 및 지도점검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시설·설비기준 적합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춧가루, 김치류, 젓갈류 등을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별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를 의뢰해 안전성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품목 제조정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숙자 시 위생행정과장은 “김장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및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공급되도록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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