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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전북은행과 300억 규모 금고 약정 체결

등록 2019.11.08 1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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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쳐, 2019.11.08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쳐, 2019.11.08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전북은행 김제지점장과 300억 규모의 장학재단 기금을 관리할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금고 선정은 행정자치부 예규(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를 준용해 김제시에 지점이 있는 제1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과 24일 제안서 접수한 결과, 전북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재단 금고선정위원회는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재단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장학재단과의 협력사업 등 금고지정 적격 여부에 대해 종합평가를 거쳐 차기 장학재단 금고로 전북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장학재단의 모든 기금을 맡아 관리하게 됐다. 전북은행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장학재단 금고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재단 금고에 선정된 전북은행은 용지면에 공부방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김제 지역 교육 발전에 노력하였고, 앞으로도 전북은행에서 운영하는 장학문화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원 및 김제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돼 전국 지자체가 운용 중인 장학기금 중 최고액인 30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사업, 과감한 장학금 지원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등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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