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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용차-모빌리티 혁신성장지원단’ 발족

등록 2020.03.23 14: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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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군산시·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기관 공동

상용차산업 점프-업 융복합 기술개발 컨설팅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상용차산업 혁신성장사업 기술개발에 많은 도내 기업 참여를 위한 ‘상용차·모빌리티 혁신성장 지원단’을 발족했다.

도는 23일 자동차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사업의 기술개발사업에 도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차근차근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상용차·모빌리티 혁신성장 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1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사업 설명회’에서 발표한 기술개발 과제 수주를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 지원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상용차·모빌리티 혁신성장 지원단’은 산업부의 올해 사업공고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원단은 도내 기업의 기술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전컨설팅 지원체계 확립, 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략컨설팅,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과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과제 발굴 등 전주기적인 기술개발 컨설팅을 지원한다.

20일 공고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은 향후 5년간 1621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으로 상용차부품 고도화 및 선제적 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Co-Lab. 센터, 테크비즈프라자 등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 1개 과제와 상용차산업 점프-업 융복합 기술개발 6개 과제 등이 있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 경제의 대표주자인 자동차산업이 친환경, 미래형 산업생태계로 체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번 사업에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도내 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생태계로 향하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사업에 많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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