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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초기 창업기업 해외판로 지원…$5만9000 성과

등록 2021.01.13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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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담회 통해 5개사 제품 수출

화상 상담회

화상 상담회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초기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화상 상담회를 통해 수출 성과까지 이뤄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지역 기업들에 힘이 되고 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화상 상담회 'JB 연합 글로벌 챌린저'를 열어 지역 초기 창업기업 5곳의 제품 5만9000달러어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원광대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된 11개 기업에 참가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화상 상담을 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해 바이어가 관심을 표한 지역 기업의 제품을 접한 후 화상으로 1대 1 미팅을 했다.

이를 통해 소형 선박 전자시 조타기 개발업체인 ㈜대양솔루션이 베트남 바이어와 1만달러, 한국형 가쓰오부시 판매업체 웰푸드연구소가 1만2000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해외소비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만큼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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