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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사료자가배합 장비지원사업 2억여원 투입

등록 2021.01.13 12: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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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021년 사료자가배합장비지원사업'에 총사업비 2억14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을 투입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조사료(풀사료), 볏짚, 농산부산물 등의 효율적 활용에 따른 TMR자가사료 제조·급여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소·염소·사슴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전업규모 이상 축산농가이며 지원세부기종은 TMR사료배합기, 급이기, 절단기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사업신청서 및 첨부서류(축산업등록증, 소고기이력제, 건축물대장 등)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축산진흥과는 신청자를 취합해 현지 확인·평가 후 총 60개소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사료자가배합장비 지원사업 추진으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대외 개방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여건을 구축, 축산물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의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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