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생마을플러스사업 '마을주민 평생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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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도농 융합상생 프로젝트인 '생생마을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평생교육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생마을플러스 사업은 마을의 특성을 살리면서 마을주민과 출향인, 도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농촌 지역이 지닌 자원을 연계해 네트워크를 구축, 농촌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 중 마을평생교육은 농촌마을의 특성을 살리면서 마을 주민의 학습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된다.

시는 동편제마을을 대상으로 ‘전유성과 함께하는 동편제살롱’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근 교육·체험농장을 활용해 6월 중순부터 매주 화요일 ‘전유성의 마술학교’를 운영한다.

기본적인 마술 교육으로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마술의 즐거움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교육이 종료되면 주민발표회를 통해 마을을 대외에 알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주민주도 공동체 역량 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생생마을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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