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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 시행 첫 발

등록 2021.07.23 16: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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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고산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은 고산면 읍내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시행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단계에 해당된다.

고산면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해 1억9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지역에서는 ‘또랑 골목길 경관개선으로 걷고 싶은 명품길’ 조성으로 재래시장 인근의 담장 타일벽화와 포인트 조명설치, 개울 수질 개선 등이 추진된다.

또 고산 역사문화 인식과 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역사·맛집 지도가 제작돼 마을 홍보용 벽화로 탄생된다.

아울러 천년역사 고산장터 대도약 프로젝트를 통해 또랑 골목길을 연계한 문화행사가 추진된다.

군은 이들 사업들이 주민 주도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산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을 통해 쇠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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