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원시, 지난해 집중호우…농업기반시설 98% 복구

등록 2021.08.07 13:26: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피해현장인 전북 남원을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이환주 남원시장(왼쪽 첫번째)이 피해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피해현장인 전북 남원을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이환주 남원시장(왼쪽 첫번째)이 피해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해 집중호우 등으로 망가져 큰 피해가 발생했던 전북 남원지역 농업생산기반시설이 대부분 복구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했던 관내 농로와 용배수로,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복구사업이 98% 완료된 상황이라고 7일 밝혔다.

남원지역에서는 지난해 500㎜가 넘는 폭우가 내려 농업생산기반시설 797개소에서 6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폭우가 내린 직후부터 783개소에 대한 응급복구 및 관련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14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해 추가 사업대상 109개소를 선정, 관련 예산을 확보한 시는 시급성을 따져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