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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군산시,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1.08.23 1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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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지원 자부담 20%에서 10%로 경감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고, 농가의 소득 보전 및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품목은 총 52종으로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하반기 가입 가능한 품목은 보리·밀(10월12일~11월27일), 양파(10월26일~11월27일), 자두·매실(11월5일~11월27일) 등이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이날 현재까지 3441농가, 면적은 7381㏊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농가는 160%, 면적은 150% 증가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태풍과 장마, 폭염 등 잦은 자연재해가 발생해 보험의 필요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기준을 자부담 20%에서 시비를 추가 지원해 10%로 경감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마다 늘어가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영농활동의 기본으로 안정적인 농업과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 가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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