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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50㎜ 폭우

등록 2021.08.31 1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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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과 천둥·번개 동반…예상 강수량 50~150㎜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 전주한옥마을 앞 도로가 빗물로 침수돼 있다.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 전주한옥마을 앞 도로가 빗물로 침수돼 있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지역은 31일 저녁에 북서부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9월 1일) 새벽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저녁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특히, 1일 오전 1시부터 정오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예상돼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새벽을 기해 군산과 익산에 호우 예비특보, 아침을 기해 나머지 12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또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25~45㎞(초속 7~13m), 순간풍속 시속 60㎞(초속 17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북쪽 먼바다는 1일 새벽을 기해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지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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