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감독·불편해소 주력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지역은 28일 0시 기준 일반관리군 710여명과 집중관리군 220여명 등 총 940여명이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상태다,
군은 의료상담센터 운영과 행정안내센터 운영, 우체국 연계를 통한 재택치료자 키트와 물품 배송 등에 나서고 있다.
의료상담센터는 대자인병원과 협력해 외래진료센터 예약, 응급 이송과 병상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행정안내센터는 격리기간과 생활수칙 안내, 각종 서류 발급 등의 행정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과 연계해 60세 이상과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투약자 등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하는 재택치료 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확진자 증가와 함께 재택치료자도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저지의 마지막 고비라고 보고 군정의 역량을 총동원해 재택치료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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