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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명소 '무궁화 100리길' 새단장 마쳤다

등록 2022.03.31 11: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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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명품무궁화 100리길. 뉴시스DB

완주군 명품무궁화 100리길.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역 명소인 무궁화 100리길 단장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무궁화 100리길(17번 국도)의 전지, 고사목 제거 등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작업 전 전정 실습 및 안전교육도 했다.

군은 5월말까지 비료주기, 잡목제거 등 추가 작업도 할 예정이다.

용진~화산의 무궁화 100리길에는 무궁화 1만4000그루가 식재돼 있다.

100리길 외에도 지난 2월부터 만경강수변생태공원 제방 및 고산자연휴양림 진입도로(오성교~신당교) 무궁화 정비작업을 완료했으며 지방도 716호선(이서교차로~애통사거리) 정비도 계획돼 있다.

군 관계자는 “내방객 및 주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 고향 이미지 부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무궁화 조성 및 관리를 통해 2019년 국가상징(무궁화) 선양 유공 기관표창,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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