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 만들기’ 정책 발표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31일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 만들기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심덕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2.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고창발전을 위한 자신의 정책 구상을 내놨다.
심 예비후보는 31일 고창읍 선거사무소(동방빌딩 3층)에서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으로서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5대 아젠다와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번 고창군수 선거 캠페인의 청사진을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정했다” 면서 “지난 4년 동안 7086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의 경기침체와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사람과 자연, 지역경제가 어우러져 ‘활력이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2년 공직생활 동안 보여준 능력과 다른 후보자보다 젊고 참신한 생각을 기반으로 고창의 경제를 살리고 고창을 발전시키는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더 좋은 고창’ 5대 아젠다로 ▲노을대교, 고창발전의 대전환 ▲편안한 농어업, 고루 잘사는 농어촌 ▲꿈과 희망,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 ▲인구 소멸을 막는 주거뉴딜, 명품 주거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더 큰 고창을 제시했다.
‘더 좋은 고창 만들기’ 5대 전략으로는 ▲편가르기 없는 정치, 갈등 없이 화합하는 ‘더 좋은 고창’ ▲고루 잘사는 부자 농어촌 ‘더 좋은 고창’ ▲좋은 기업, 좋은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 ‘더 좋은 고창’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세계유산관광 1번지 ‘더 좋은 고창’ ▲아름다운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더 좋은 고창’ 등이 있다.
심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노을대교 연결도로망 확장·정비 ▲세계유산 고창갯벌생태복합관광지 조성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철도(새만금~고창~목포) 국가계획 반영 ▲첨단 농림어업 기계의 대폭 확충 ▲내외국인 농촌인력 지원센터 설치 ▲청년주택 공급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신혼부부 첫주택구입 무이자지원 ▲예산 1조 ▲지역내 총생산(GRDP) 2조 ▲관계인구 10만 ▲관광객 1000만 시대 ▲권력의 편중에 따른 적폐, 편가르기와 갈라치기 등 독선적 정치문화 극복 등을 제시했다.
또 ▲다양한 가치의 인정, 대화와 소통문화의 정비, 조정기능 강화 ▲외국인 농촌인력통합센터 설치 ▲고창형 먹거리 개발 ▲친환경 바지락 인공종자 생산기반 구축 ▲친환경 동물복지 인증확대 ▲조경수 입목굴취 허가·신고 규제 완화 ▲기업운영자금 무이자지원 5억원=>10억원으로 확대 ▲소상공인 무이자 지원 3천만원=> 1억원으로 확대 ▲고창일반산업단지에 전기장비, 선박·자동차 부품등 첨단·미래분야 ESG 기업유치 ▲1천원택시 전면 확대 ▲고창내 초중고 졸업 대학생 등록금 지급 ▲장애인체육관 신축 ▲보훈수당의 확대 등을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경륜이 풍부한 고석원 전 전라북도의회의장(무송학원 이사장)과, 안재식 전 고창군애향운동본부장(고창학원 이사장)이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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