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고용…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임신·출산·육아·고용 등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지원 ▲신생아·보육·아이돌봄 ▲가구별 맞춤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고용정책 ▲관련기관 안내 순으로 구성돼 있다.

또 ▲친환경농산물공급 ▲장애인 출산비용지원 ▲영유아 상해 및 질병보험 ▲영아수당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 6개 정책이 신규로 추가됐다.

특히 올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지원 정책들을 담고 있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시민이 임신·출산·육아 정책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마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라며 "가이드북에 첨부된 독자카드(우편엽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어 "2022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이 쉽게 정보를 얻길 바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군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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