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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천 관련 사업, 시민 불편 없도록 노력해 달라"

등록 2022.04.07 15: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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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왼쪽 세번째)이 7일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정읍천을 중심으로 추진 또는 운영 중인 사업들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유진섭 시장(왼쪽 세번째)이 7일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정읍천을 중심으로 추진 또는 운영 중인 사업들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7일 유진섭 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천사 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등 주요 사업장 11개소를 방문해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주재원 확충과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을 위해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유 시장은 이날 내장산문화광장부터 정읍천을 따라 걸으면서 시립박물관과 천변 누리공원, 정동교, ᄃᆞᆯ하다리 등 11개 사업장을 둘러봤다.

사업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의 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현장 관련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사업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시를 내렸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천은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답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친숙하고 밀접한 공간인 만큼 정읍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 간 사업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찾아 함께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용산호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과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 수상레저 체험존 등의 정리사업을 잘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했다.

또 "정읍천 관련 사업 추진 시 관계 부서 간 유기적 협의를 통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해진 정읍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정읍시가 추진 또는 운영 중인 정읍천 관련 사업은 ▲천사 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순환 열차, 레일바이크, 수상레저 체험존 설치 운영 ▲자전거도로(보행로) 개설 및 가로등 설치 ▲천변 누리공원 운영 ▲꽃길 조성 ▲벚꽃로 경관조명 정비 ▲정읍천 빛 축제 ▲수세식 화장실 설치 ▲교량 야간경관 조성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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