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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나눔과 배려 실천하는 복지도시 실현"

등록 2022.04.18 16: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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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선거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수 정읍시장선거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예비후보가 다섯번째 정책공약으로 '보건의료·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18일 이학수 예비후보는 '보건의료·복지 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폐렴과 독감 등에 대해서도 60세 이상 고령층의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신속한 방역으로 팬데믹 등 각종 질병에 안전한 정읍을 건설해 100세 시대의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05년에 20.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뒤 2018년 25.9%였던 것이 2021년 28.4%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2047년 전북의 65세 이상 인구를 55.3%로 예측하고 있어 정읍시 역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사회 부양 케어가 미래 가구의 최대 현안이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노인 고령층에 대한 지원을 철저히 하면서 노인층과 함께하는 성장정책을 통해 정읍의 발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이 예비후보는 '농업을 활용한 돌봄농장(케어팜)' 정책을 도입, 어르신들에 대한 단계적 급식, 돌봄, 여가 등의 사업을 지원해 일정한 소득과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농협과 연계한 교육형 농장(1단계. 주말농장식) - 방문형 치유농업(2단계. 노인유치원 개념) - 기거(체류)식 운용(3단계. 요양보호 개념) 등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복지 향상과 위기가정 지원 ▲다문화가족 안정화 지원 및 외국인 근로자 복지강화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으로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노인·사회적 약자 교통이용료 지원 등 복지 확충 ▲독거노인 주거 및 보건의료 환경 개선 등 총 11개의 세부공약을 약속했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노인, 여성, 장애인, 어린이,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불평등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규정과 제도를 정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촘촘한 복지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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