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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일반산업단지 ‘고품질쌀 가공·건조시설 준공

등록 2022.04.19 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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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일반산업단지 내 '고품질쌀 가공·건조시설' 준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일반산업단지 내 '고품질쌀 가공·건조시설' 준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명품 고창 쌀을 생산하는 가공·건조시설이 들어섰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한결영농조합법인이 고창일반산업단지에서 ‘고품질 쌀 가공시설 및 건조·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최인규 군의장, 군의원, 이문구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관내 농협장, 고영완 고창경찰서장, 농업인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최첨단 고품질쌀 가공시설(2165㎡)과 건조·저장시설(1310㎡)을 신축하게 됐다.

시설 구축이 완료되면서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전문적으로 가공해 고창 쌀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벼 생산-건조-보관-가공-유통 등 일원화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교급식과 수도권 대형마트, 직거래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고품질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고창군 전체 쌀값의 동반상승을 유도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고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농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친환경농업의 확대 및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다"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병행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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