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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 사계절 내내 즐겨찾는 명소된다

등록 2022.04.21 1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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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청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만경강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한다.

21일 완주군은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만경강 제방을 활용한 사계절 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7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6㎞구간에 대해 이뤄진다.

군은 먼저 완주경찰서에서 상장기공원까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가로 경관을 조성한다.

제방도로는 도막포장을 해 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하고 트릭아트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경강의 전망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데크쉼터를 마련한다.

또 조경수로 많이 쓰이는 에메랄드그린을 식재한 목재 플랜터도 설치한다.

아울러 32m의 오색터널를 설치해 봄에는 꽃 향기를 선물하고 여름에는 그늘 쉼터로 활용한다.

현재 완주군은 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시설인 동창햇살창조센터와 생태스포츠 지원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유동인구를 증가시키고 상권 활성화와 가로경관 향상으로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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