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예비후보 "여성·아이 행복한 도시 익산 조성할 것"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거티브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2022.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헌율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단계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해 여성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임산부 건강 관리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료 지원으로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난임 부부 시술비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의료비 등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각종 지원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부권 육아지원센터를 건립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환경과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왕궁보석테마 관광지와 금마서동생태 관광지에 동물원과 식물원, 캠핑장, 어린이 체험시설 등을 구축해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안전 농산물로 구성된 학교급식을 제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만경강 야외수영장, 학생승마체험 등의 자연친화적 인프라 구축으로 유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아이와 여성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출산에서 돌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보다 촘촘한 인프라와 지원 서비스로 전국 최고의 여성·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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