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세무교실’ 운영
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및 세무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서민층과 영세사업자 등 자비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세무사들이 무료 상담을 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순창군은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군민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창읍 행복누리센터 3층을 방문해 국세 및 지방세 관련 내용 지방세 이의신청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 후에는 남원세무회계사무소 구태희 세무사가 세무상담 및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세법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상담을 원하는 경우 순창군청 재무과(063-650-1347)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마을세무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언제나 전화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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