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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흑색선전 멈춰! 주민 알 권리 있다"

등록 2022.04.26 16: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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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지역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심덕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고창군민들은 사실을 알 권리가 있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심덕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 유기상 예비후보의 무능과 무기력함을 알린 것을 고발 이슈로 덮으려는 선거전이 아닌 고발전을 벌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그들이 고발한 내용은 선관위의 사전 검토를 받았던 출판기념회, 출마기자회견, 수험생을 격려하는 현수막 게첨 등 일상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무리 당선이 목적인 선거라지만 이러한 일들로 고발해놓고 정확한 내용도 밝히지 않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자료를 제공해 기사화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구시대적 선거운동 방법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고소 또는 고발장은 수사기관에 제출해서 접수하면 입건됐다(접수됐다)고 하고 조사를 한 이후에 혐의가 없으면 혐의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2022년도의 고창군의 국고보조금이 –7%, 172억원이나 줄었고 예산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전북 14시군 중 13등, 국가 교부세 증가율 역시 전도 14개 시군 중 14등의 예산 무능은 군민이 바로 알아야 할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아니면 말고 식의 고발전으로 이슈를 돌리는 행태를 종식하고 정책선거, 군민과 진실을 소통하는 선거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유기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심덕섭 예비후보와 그의 측근 등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창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현재 경찰에 입건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자료를 이날 배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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