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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후보 당선 확실, 익산 최초 3선 시장 "역사썼다"

등록 2022.06.01 23:41:04수정 2022.06.02 0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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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후보가 당선이 확신시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2.06.01. smist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후보가 당선이 확신시 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2.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일 오후 11시30분 기준 21.96%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헌율 후보는 1만6611표(74.26%)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정헌율 후보는 11시30분 현재 국민의힘 임석삼 후보는 1880표로 8.40%, 무소속 박경철 후보 906표 4.05%, 무소속 임형택 후보 2970표 13.27%에 비해 크게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정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 우리는 지역의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다”며 “익산 최초 3선 시장은 시민과 행정의 굳건한 믿음을 뜻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선거가 분열이 아닌 발전과 희망의 장임을 증명했다”며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승리이자 바람인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소중한 한 표로 이뤄진 오늘의 승리는 3선 시장으로 멈춤 없는 지역 발전 대도약을 이루라는 시민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6년의 성과를 믿고 미래 완성 4년을 저에게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깨끗하고 일 잘하는 약속을 잘 지키는 검증된 일꾼으로 지역 발전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국제철도 도시로 뻗어나가 우리 후손들에게 백년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했다.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녹색정원도시로 만들겠다”며 “왕도 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문화예술 수준을 향유할 수 있는 역사 문화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시민 주인이 되는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며 “더불어민주당 경선부터 최종선거까지 함께 경쟁한 모든 후보들의 염원도 담겠다. 오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4년간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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