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지역발전 기여한 제8대 의회 마무리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의회 제8대 의원 선서.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제8대 의회는 제209회 임시회부터 제242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26회 등 총 34회의 회기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제8대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총 1815건의 시정요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했다.
또 53건(7대 27건)의 시정질문, 176건(7대 114건)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6개의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의원발의 조례는 208건으로 7대 76건에 비해 4배 가량이 증가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시 유치 건의문’,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보편 지급 건의문’,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 등 총 28건의 건의안·결의안을 채택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회해 긴급지원 사업을 담은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익산=뉴시스] =청렴 캠페인 전개하는 전북 익산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의정소식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정활동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시민들이 익산시의회의 전 회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참여 보장하기 위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2021년을 의정혁신의 해로 삼고 청렴결의대회, 청렴교육 등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이 밖에도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책임성이 확대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해 자치분권이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관련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익산시와 원활한 인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6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토록 했다.
유재구 의장은 “그동안 익산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익산시의회는 시민 곁에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익산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