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전주대, 고창·진안서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전주대학교는 오는 7월 1일까지 고창군 상하면과 진안군 진안읍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해 전북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 전북농협과 전북도 간 체결한 농촌 인력지원 활성화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전주대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수확부터 김매기, 마을 청소 등 농촌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영농철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대학생,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지속해서 일손 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농협도 지역대학생들과 함께 농촌 현장을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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