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문화가정 생활안전 대처 능력 향상 집중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전 대처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완주군은 14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을 전개, 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소화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 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마네킹, 모형소화기 등의 체험기구를 통해 실습 참여도를 높였다.

아울러 생활 속 위험요소를 휴대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홍보하고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해 나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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