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 영국이 세계적 수준의 식품분석능력 인정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산물 잔류농약에 대해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식품 분석 숙련도 테스트 (FAPAS)’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으로 우수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증받고자 각국 정부기관, 대학, 민·관연구소 등이 참여해 매년 열리는 이 테스트는 식품분석 분야의 국제 비교분석 테스트로 잔류농약과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농·식품 화학분석 능력에 대한 숙련도 평가다.
군은 FAPAS 분석 분야 중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 평가 부문에 참가해 지난 5월 토마토 분석시료를 수령한 후 1개월 동안 분석을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최종 결과 ‘우수’ 통보를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인증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의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 순창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순창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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