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읍시, 도심 랜드마크 '말고개 숲 향기 탐방로 연결다리' 조성

등록 2022.07.27 16:31: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읍시가 시가지 북부 관문인 말고개 공원과 장명배수지 사이에 200m길이의 '숲 향기 탐방로 연결다리'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이학수 시장 주재(오른쪽 두번째 뒷모습)로 관련 용역보고회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가 시가지 북부 관문인 말고개 공원과 장명배수지 사이에 200m길이의 '숲 향기 탐방로 연결다리'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이학수 시장 주재(오른쪽 두번째 뒷모습)로 관련 용역보고회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정읍시가지의 북부 관문인 말고개 공원과 장명배수지 사이에 200m길이의 ‘숲 향기 탐방로 연결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도심권 숲길 네트워크’의 연속성 확보와 도심 탐방로 확보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말고개 숲 향기 탐방로 연결다리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구상한 연결다리는 성황산 중턱과 칠보산 끝자락에 조성되며 작은 정원과 산책로를 마련해 다리를 걸어가면서 아래 전망은 물론 도심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스릴 만점의 관광자원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 검토 용역의 보고회가 열려 사업 대상지 현황분석을 통한 연결다리 유형 제시, 사업 타당성 및 경제파급효과 분석 결과 등이 제시됐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들도 소개됐다.

‘말고개 연결다리 설치사업’의 최적안을 도출해 도심권 숲길 탐방로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도심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특색을 담아내는 한편 야간조명까지 설치하는 도심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함은 물론 시민의 의견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연결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