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 13곳 예정 공표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제'에 따른 13개 업소를 예정 공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 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어야 한다.
또 같은 기간 화재 발생이 없어야 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소방본부장(서장)이 해당 다중이용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업소는 인정 기간(2년) 동안 소방 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상반기 도내 소방관서의 심사를 걸쳐 선정된 영업장은 ▲스타벅스 전주송천DT점(전주시 덕진구) ▲연가(전주시 완산구) ▲롯데시네마 군산몰(군산시) ▲줌갤러리카페(익산시) ▲스타벅스 정읍DT점(정읍시) ▲지리산깜디돈(남원시) ▲설빙 김제점(김제시) ▲제이원 고시원(완주군) ▲속금산흑염소음식점(진안군) ▲SG골프스크린 장계점(장수군) ▲영화산책(순창군) ▲웰부르(고창군) ▲콩샌(부안군)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이후에도 영업주는 안전관리 유지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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