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 14개 전 시군서 4802명 확진…일주일 대비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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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4802명이 발생했다.
13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2일) 확진자는 14개 전 시군에서 발생한 4802명으로 집게됐다. 하루 전(11일 기준) 4999명보다는 197명이 줄었지만 한 주 전 주말 집계 기준 4085명보다 17.5%(717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70만5327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910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가 19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807명, 군산 718명, 완주 284명, 정읍 247명, 남원 172명, 김제 139명, 고창 112명, 부안 94명, 순창 62명, 임실과 진안 각 53명, 무주 49명, 장수 34명, 기타 24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50대 709명, 60대 694명, 20대 651명, 40대 661명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발생했으며, 이어 30대 534명, 10대 491명, 70대 449명, 9세 이하 324명, 80대 236명, 90세 이상 53명 순이다.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1으로 유행 지속 경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적절한 마스크 착용과 큰 소리로 대화 삼가하기 문화 등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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