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보건소의 부서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 채용한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으로 공중보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직 내·외부 전문인력 중 적격자를 보건소장에 임용하고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채용되는 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임기제 공무원(개방형 4호)으로 임용돼 보건의료와 위생 등 시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보건소의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장 공개채용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2일까지 5일간이다.

응시 자격은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에 의거 의사면허가 있거나 는 자 또는 보건·식품위생·의료기술·의무·약무·간호·보건 진료 직렬 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현직 공무원인 자로 일정 수준의 경력요건을 갖춰야 한다.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업무공백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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