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유기농 청포도·거봉 25일 라이브커머스 할인 판매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할인·무료배송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정읍시 천단마을에서 재배된 유기농 청포도와 거봉을 오는 25일 오전 11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국내 첫 친환경 과수재배지로 인정받은 천단마을은 1995년부터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완숙퇴비, 깻묵, 쌀겨, 조개껍데기 가루를 섞어 만든 비료로 유기농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해 재배되는 첨단마을 유기농 포도는 프리미엄 과일로 당도(17~20브릭스)가 높고 과일 향이 깊고 풍부해 인기가 많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당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할인된 가격과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최근 수확기인 농산물 판로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다"며 "전북농협은 온라인 판매, 직거래 등 판매채널의 다변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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